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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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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생수 제조업체 절반은 '수질 부적합' 판정
    - 대형마트 PB 생수도 수질 위반 업체가 납품
    - 땅 면적 대비 취수원 61곳으로 많아
    - 경고·과징금 대체 등 솜방망이 처벌

  • 울산MBC 보도특집 다큐멘터리 '워터시크릿:수돗물의 역설'

    여러분들 가정의 수돗물은 안전할까요? 워터시크릿 수돗물의 역설은 수돗물이 우리 가정으로 오기까지의 모든 과정과 사용되는 배관의 문제점을 해외 여러 사례와 비교 분석한 울산MBC의 보도특집 프로그램 [워터시크릿:수돗물의 역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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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취에 교체 받은 정수기도 곰팡이 · 벌레..항의하니"

    <앵커> 국내 유명 업체의 정수기를 샀는데 물에서 악취가 나고 벌레까지 나온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수리도 맡겨봤지만 나아진 것이 없었는데, 업체는 환불해줄 수 없고 오히려 위약금을 내라는 입장입니다. G1 윤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덕지덕지 묻은 얼룩에 시퍼런 곰팡이도 그득합니다. 진득한 액체가 끼어 있는가 하면 바퀴벌레까지 기어 다닙니다. 정수기 필터에서 물을 빼봤습니다. 한눈에 봐도 누런 물에, 이물질까지 둥둥 떠다닙니다. 냄새를 맡아봤더니 썩은 내가 진동을 합니다. 2년 전 200만 원 넘게 주고 산 정수기에서 악취가 나서 계속 문제를 제기하다 30개월 난 아이가 토하고 설사하기를 반복해 결국 수리를 맡긴 것인데, 대체품으로 또 이런 것을 준 것입니다.

    [안지혜/비위생 정수기 구매자 : 부모로서 정말 마음이 아픈 거예요. 더러운 물, 더러운 공기를 지금껏 먹고 마시게 했다는 게 가슴이 아프죠. 그래서 애들 때문에 눈물이 나요 이것만 보면….] 피해는 수두룩합니다